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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서비스' 주는 임대 아파트 생긴다...어디에?

입력 2024-04-30 10:08:39 수정 2024-04-30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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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스카이 조감도(강산종합개발 제공) / 연합뉴스



충북 충주에 조식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인 임대 아파트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주시의 원도심인 성남동 옛 충주세무서 자리에 들어설 '센텀스카이'는 내달 3일부터 KBS 충주방송국 맞은 편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충주역 역세권에 세워지는 임대 아파트인 센텀 스카이는 지하 5층,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84㎡ 134가구, 64.28㎡ 101가구, 62.09㎡ 6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와 오피스텔 33실로 구성된다.

시행사인 강산종합개발은 아파트에 충주 최초의 수영장을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독서실, 펫케어룸, 펫공원, 어린이집,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야외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아침 시간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조식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양면 개방형 혁신 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게 하고, 4베이, 가변형 벽체, 팬트리 및 에너지 절약형 마감재, 첨단 스마트시스템 등도 적용할 계획"이라며 "충주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철도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 예성로와 사직로를 통해 시내·외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시행사는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옛 충주세무서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4-30 10:08:39 수정 2024-04-30 13:42:52

#충주 , #조식 , #아파트 , #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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