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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그림책이 3위" 교보문고 스테디셀러 1위는?

입력 2024-05-28 12:11:40 수정 2024-05-28 14: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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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음사 제공(연합뉴스)



교보문고에서 가장 오랜 기간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 순위를 공개했다.

교보문고는 2002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2년간 팔린 책 가운데 스테디셀러 100종을 추린 결과, 1위는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특정 기간 안에 5년 이상 매월 100권 이상 팔린 책을 스테디셀러의 기준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2004년 11월부터 234월 연속으로 매달 100권 이상 팔리며 스테디셀러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이었고, 3위에는 유아 그림책인 '사과가 쿵'이 이름을 올렸다.

스테디셀러 중 소설 분야가 34종으로 가장 많았고, 인문·교양 20종, 유아·어린이 16종, 시·에세이 15종, 비즈니스 15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1951년 발표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은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소설이다. 출판 당시에는 사회에서 금기시한 비도덕적 요소가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위선적인 세상에서 본연의 가치를 찾아가는 10대 주인공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명작 반열에 올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5-28 12:11:40 수정 2024-05-28 14:38:46

#그림책 , #교보문고 , #스테디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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