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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임플란트, 공장형 치과 주의해야"...캠페인 시작

입력 2024-05-31 17:02:07 수정 2024-05-31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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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캠페인 포스터 /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임플란트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표어는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로, 임플란트 치료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로 제작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 등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가 공장형 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치과를 선택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공장형 치과는 환자 특성을 무시한 채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해 환자를 끌어들인 뒤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수익에만 관심이 있는 치과를 의미한다.

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의료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치과 의료서비스를 받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인과 의료소비자 간의 분쟁 확산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5-31 17:02:07 수정 2024-05-31 17:02:07

#소비자원 , #임플란트 , #구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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