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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강제로 봐야 하는 광고가 도입될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 IT 관련 소식을 전하는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현재 유튜브에서 영상 재생 시 뜨는 광고처럼,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광고 휴식(ad breaks)' 표시가 뜬 새로운 광고를 발견했는데, 이는 건너뛸 수 없는 광고가 적용된 것이었다.
이 광고가 뜨면 타이머가 작동하는 시간 동안 앱 내 다른 콘텐츠로 이동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드시 일정 시간 광고를 봐야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일부 사용자들은 레딧(Reddit)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는 "광고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형식을 실험 중이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