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보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배우 김보라(28)와 조바른(35) 감독이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8일 두 사람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배우 김혜윤, 진지희,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고, 김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축가를 맡았다.
부부가 된 김보라와 조바른은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알게 된 사이로, 2021년부터 3년간 연애를 이어오다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김보라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예쁜 남자',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 출연했고, 2018년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김혜나 역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조바른 감독은 2016년 단편영화 '진동'으로 데뷔했고,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후 '갱'(2020), '불어라 검풍아'(2021)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