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스스로 한 부모 가족을 선택한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가 어느새 훌쩍 큰 아들 젠과 다정하게 산책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 젠과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젠은 어느새 키가 훌쩍 큰 모습으로, 연노란색 민소매와 바지를 입고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채 엄마 손을 꼭 잡고 있다. 그 옆에 엄마 사유리는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착붙' 원피스를 입고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사유리는 사진과 함께 "날개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는데, 땅바닥에 피우는 민들레를 보면서 역시 난 걷는것을 좋아. 역시 땅이 좋아"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사유리는 일본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을 출산해 '자발적' 비혼모가 됐음을 알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