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52)이 딸과 산책 중인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고소영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여름방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올해 10살이 된 딸 장윤설 양과 반려견, 고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장윤설 양은 긴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있다. 뒷 모습만 보이지만 엄마 아빠를 닮아 우월한 비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올라온 영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아들 장준혁(14)군과 딸 장윤설 양이 장동건과 고소용을 반씩 닮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말을 들은 고소영은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해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딸을 한 명씩 두고 있으며 현재 작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