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초등생에 접근...아동 성착취물만 수천 건
SNS를 통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성 착취를 하고 영상까지 찍어 보내게 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7살 A군 등 25명을 검거하고 이중 6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피해 아동 12살 B양의 트위터를 통해 접근해 B양의 신체가 담긴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전송받아 이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23-05-24 15:18:34
'쨍그랑' 전시 작품 깨뜨린 아이, 작가 반응은?
엄마와 함께 전시회 구경을 온 꼬마 아이가 그만 전시 작품을 넘어뜨려 깨지는 일이 생겼다. 작품가 500만원인 조각상이 깨지자 엄마와 아이, 전시 관계자 모두 당황해 우왕좌왕 했지만 정작 작가는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며 아이가 이 일로 상처 입을 것을무엇보다 걱정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이 조각가는 '평화의 소녀상'을 조각한 김운성 작가다. 22일 류근 시인이 자신의 SNS에 이 에...
2023-05-22 17:45:52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교사, "학교 떠나겠다"...왜?
지난해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에서 성희롱 피해를 호소한 세종지역의 교사가 교직을 관두겠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해당 글은 세종시교육청 감사실의 문제점을 직접 언급한 내용인 만큼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A 교사는 스승의 날 다음날인 16일 오후 "교직을 떠나려합니다. 교권침해와 2차 가해, 길게 이어진 싸움 때문만이 아닙니다" 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시 살아보려던, 학교로의 ...
2023-05-17 14:48:28
SNS에 '싸움 예고글' 올린 10대, 구경꾼 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싸움 예고글'을 게시한 고등학생이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폭행 혐의로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무각사 팔각정에서 후배 B군의 얼굴을 손으로 한차례에 때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군은 같은 고등학교 후배인 B군과 평소 갈등을 빚어왔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
2023-05-12 10:08:33
尹대통령 취임 1주년, SNS에 올린 메시지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은 10일 오전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메시지를 올렸다. 페이스북에도 지난 1년 간의 국정을 되짚어보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담은 2분 42초짜리 동영상을 함께 게시했다. 김주...
2023-05-10 13:27:56
SNS에 구찌 자랑했다가 짤린 여성, 무슨 일?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의 신입 사원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구찌 제품을 SNS에 자랑했다가 해고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현지 매체 인더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구찌 매장의 직원 멜라니는 이달 초 틱톡에 입사 선물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멜라니는 명품 가방과 벨트, 블라우스 3벌, 바지 2벌, 블레이저 2벌, 로퍼, 스니커즈, 양말 네 켤레 등을 받았다. 그가 받은 제품은 모두 구찌 제품으로 가격은 ...
2023-04-24 09:32:03
"이재용도 투자했다?" 가짜 코인 사기 주의
대기업 또는 유명인이 특정 코인에 투자했다는 허위성 정보를 알려 투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유사수신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1~3월) 가상자산 투자 빙자 유사수신 관련 피해상담·신고 건수는 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 불법 유사수신업체들은 특정 코인에 투자하면 막대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국내 대...
2023-04-13 14:16:31
고데기 운운하며 막말...고등학교 영양사 SNS 논란
고등학교 영양사가 SNS에 자신이 근무하는 학생들을 비하하고 욕설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고교 관계자라고 밝힌 제보자 등에 따르면 도내 한 고교 영양사 A씨는 자신의 SNS에 '2학년 금쪽이 X패고 싶다. 너는 내일부터 고기 X나 조금 줄 거야 이 XXX야. 니XX 상대할 새 고데기 찾으러 간다'라는 글을 급식대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는 "욕설도 욕설이지만 요즘 화제인 학...
2023-03-24 15:22:57
SNS서 식욕억제제 '나비약' 되팔다 덜미...일부는 10대
'나비약'이라 불리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등을 처방받은 후 SNS를 통해 불법으로 판매하려던 일당이 검거됐다. 2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A씨 등 16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마약류인 디에타민 등 식욕억제제를 병원에서 처방 받은 후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는 실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비약'이라고도 불...
2023-03-21 09:50:01
동급생 옷 벗기고 폭행...SNS에 생중계한 중학생들
동급생을 괴롭히고 이 장면을 SNS로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 10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동급생의 옷을 벗기고 SNS 로 생중계한 혐의로 16살 중학생 A 군을 구속 기소하고, 이에 가담한 15살 B군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 군이 평소에도 피해 학생에 대해 폭행 등 각종 가혹행위를 반복한 것은 물론 강제 추행까지 했다며 구속 기소와 함께 재범 방지를 위한 보호 관찰 명령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2023-03-16 08:55:39
이른 새벽, 수원시청 앞에 높인 '컵라면 박스'의 정체는?
경기 수원시는 13일 익명의 기부자가 산불감시 공무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36상자(상자당 컵라면 6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지난 12일 새벽 수원시청 본관 앞에 컵라면 상자들과 편지를 몰래 놓고 갔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수년 전 광교산에서 발생한 산불 때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엄청난 노고를 눈앞에서 목격했다"며 "매년 고생하시는 공직자분들을 위해 너무도 약소하지만, 간식으로 컵라면을 준비했다&...
2023-03-13 18:09:07
요즘 고등학생들, 뉴스나 SNS로 경제 공부한다
고등학생이 경제지식을 얻는 주된 경로가 학교 수업이 아닌 TV방송과 소셜미디어(SNS)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교육의 성과와 취약점을 파악해 학교 경제교육의 추진 방향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고등학생 중 절반에 가까운 47.1%가 경제 지식의 주된 취득경로(복수응답)로 ‘...
2023-02-24 09:27:34
촉법소년? 폭행 범죄 10대, 가차없이 구속
대구 동부경찰서는 모텔에서 중학교 3학년인 동급생 옷을 벗기고 폭행하는 장면을 SNS로 생중계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A군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 9일 오후 11시 10분께 대구 동구 한 모텔에서 B군의 옷을 강제로 벗기거나 폭행하는 장면을 SNS로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에 함께 가담한 C군은 현재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당시 생중계를 목격한 B군의 친구들이 112...
2023-02-21 15:14:08
개인정보 700만 건 해킹한 '사이버 조직'...왜?
'해킹 의뢰' 사회관게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개인정보 수백만 건을 빼돌린 사이버범죄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건당 100만~500만원을 받고 고객정보를 빼냈으며, 이를 재판매해 별도 수익을 얻기도 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SNS를 중심으로...
2023-02-20 11:18:38
'SNS 오픈채팅방에서...' 초등생 몸 사진 요구한 20대 징역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초등학생에게 신체가 드러난 사진을 요구해 전송받은 혐의를 받는 20대가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재판장 서전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22)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
2023-02-01 17: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