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우하이텍 웹사이트 캡처 / 연합뉴스
자동차 부품회사인 성우하이텍이 올해 1월 1일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 명이 태어나면 1천만원, 쌍둥이 출산 시 2천만원, 세쌍둥이를 출산하면 5천만원을 지급한다. 성우하이텍 창업자인 이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출산 장려금을 마련한다.
지난 6월까지 올해 부산에 위치한 본사와 아산성우하이텍 직원 가정에 태어난 아이는 총 28명이다.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은 "직원들의 출생률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회사 차원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