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세종시 제공) / 연합
578번째 한글날을 맞아 세종시가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시에서 진행했던 한글대왕 선발대회 올해 전국으로 확대한다.
대회 예선은 다음 달 1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리며, 예선에 통과한 어린이 48명과 지난해 대회 입상 어린이 2명 등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 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선에 참여할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4어린이한글대왕선발대회.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는 지역과 상관없이 초등학생은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 어휘를 바탕으로 맞춤법, 순우리말 등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된다.
대상 어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최우수상 어린이는 세종시장상을 받게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