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5선 이상 의원 오찬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사바사', '케바케'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방송에서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이 "검찰 출신은 정치에 익숙하지 못하다"라며 검찰 출신인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발언했다.
이에 맞서 한 대표는 "사바사, 케바케다. 지금부터 (당을) 바꿀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 대표가 언급한 '사바사'는 '사람 by(바이) 사람'을, '케바케'는 'case by case(케이스 바이 케이스)' 단어의 첫 글자를 모아 전체 단어를 줄여 만든 신조어다.
각각 '사람마다 다르다'와 '케이스별로 다르다'를 뜻한다.
TV조선 '강적들'
한편 한 대표는 5일 김종혁 지명직 최고위원과 정성국 조직부총장,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하며 당내 기반 확장에 나섰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05 20:53:54
수정 2024-08-05 2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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