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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중국을 통해 밀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산 건강 보조 식품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7일 TV조선에 따르면 북한산 건강 보조 식품 '안궁우황환'이 중국 무역상에 의해 불법으로 국내 반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일명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고혈압과 위장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홍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승인된 제품이 아니라며 반입 경로·규모, 부작용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없다면서 "관세청에 단속 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