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롯데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대전의 명물 성심당이 새롭게 선보인 무화과 케이크와 타르트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이달 15일 무화과를 가득 넣은 '안녕 무화과' 케이크를 출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신제품을 맛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선 사람들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새벽 5시부터 줄을 섰다는 글도 올라왔다.
'안녕 무화과'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내 위치한 성심당 케이크부띠크에 단독 출시되면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매장 개점 시간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성심당 롯데점의 공식 SNS에는 "다른 시루 시리즈와 비교도 되지 않게 관심을 가져주셨다. 이날 오픈 전 대기 고객만 해도 80분 넘게 기다리고 계셨다"며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아직 무화과 입고가 안정적이지 않고 후숙이 온전히 되지 않아 대량 생산이 어려운 만큼 점차 안정시켜 현재보다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 무화과' 케이크는 3만9000원, 무화과 타르트는 4만1000원(2호)이다. 매일 오전 8시에 한전 수량만 판매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