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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위해 각계 머리 맞댄다…'저출생극복 추진본부' 활동 시작

입력 2024-09-13 17:39:33 수정 2024-09-13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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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가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활동에 나선다.


추진본부 간사단에 소속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우리 아이·우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본부가 자율적으로 생명과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정기적으로 활동 내용과 성과도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 은행연합회, KBS,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5인으로 구성됐다.

공동대표단 산하에 경총, 대한상공회의소, KBS 소속 부대표자로 구성된 간사단과 실무급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홍보대사는 홍현희·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가 맡았다.

지난달 23일 출범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중앙차원의 협력체계다. 뜻을 함께하는 단체 및 기관,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본부도 출범하며 현재 경남, 부산, 대구·경북, 충북, 제주 등 5개 지역본부가 출범했고, 향후 광주, 대전, 강원 춘천, 전북 전주에서도 추가로 구성돼 총 9개 지역본부가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본부는 지역 상의와 KBS 지방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각 지역 현안에 맞는 활동을 펼친다.

경제 6단체(경총·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중 '일·가정 양립 우수 기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정책 연구용역 추진 및 가족 친화적인 근로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9-13 17:39:33 수정 2024-09-13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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