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한 지 일주일째인 17일 오후 6시 기준 65세 이상 노인 174만4800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질병관리청이 전했다.
접종률은 16.9%로, 작년 같은 기간 접종률(10.9%)의 약 1.6배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5세 이상 노인의 91.2%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이 맞았다. 동시 접종률은 작년 같은 기간(42.3%)의 2배가 넘는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는 70세 이상, 그리고 연령과 무관한 면역 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 접종한 가운데 이날부터는 65∼69세의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1만6311곳)을 확인할 수 있다.
질병청은 사전에 접종 기관을 조회해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작년보다 접종률이 높긴 하나 고위험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0-18 14:23:56
수정 2024-10-18 14:23:56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 #동시 접종률 , #코로나19 , #인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