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딕펑스 멤버 김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딕펑스의 보컬리스트 김태현(37)이 모델이자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25)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최현석 셰프에게 들은 말을 전했다.
지난 30일 SBS 라디오의 유튜브 계정 '에헤라디오'에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DJ 김태균은 최근 최연수와의 열애 소식을 알린 김태현에게 "되게 어렸을 때부터 아셨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김태현은 "최현석 셰프님이 공연에 오셔서 (딸이 팬이라고) 얘기해주셨다.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오가며 보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최연수가 평소 딕펑스 팬이었지만 자기 팬은 아니었다며, 베이스를 치는 재흥을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현은 최현석 셰프의 반응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한 10년 전에 몇 번 뵙고, 이번 일 때문에 뵙게 됐다. 말씀하시는 게 '그때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하셨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지난 29일 김태현과 최연수의 열애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