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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이 연령 이상에 코로나·독감 동시 접종 권고

입력 2024-11-04 17:08:14 수정 2024-11-04 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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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기준 65세 이상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36.1%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포인트 높은 수치로, 접종 인원은 371만명가량이다.

질병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 입원환자가 올해 33주차였던 8월 초 146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뒤 최근 10주 가까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다만 65세 이상 입원환자가 전체의 약 65.0%인 만큼 이들 고위험군은 겨울 전인 11월 안에 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은 지난달 11일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현재는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이달 11일부터는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코로나 백신과 함께 독감(인플루엔자) 백신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질병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두 백신을 동시에 맞으라고 적극 권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1-04 17:08:14 수정 2024-11-04 17:08:14

#코로나 입원환자 , #코로나 백신 , #백신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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