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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분만 취약지 지원 강화할 것"

입력 2024-11-29 18:01:40 수정 2024-11-29 1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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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전남 광양시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인 광양 미래여성의원을 찾아 "분만 인프라가 무너져 산모들이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구가 약 15만명인 광양시는 18∼45세 청년 인구 비율(34.7%)이 전남에서 가장 높고 매년 청년층 중심으로 인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관내에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은 1곳뿐이다.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은 광양처럼 분만 인프라가 위태로운 지역에 시설비·장비비·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총리는 "내년 상반기부터 모자 의료 진료 협력 시범 사업을 통해 일선 산부인과 병의원과 중증 치료기관의 협력 시스템과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1-29 18:01:40 수정 2024-11-29 18:01:40

#산부인과 병원 , #취약지 지원 , #한덕수 국무총리 ,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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