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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범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백신은 모든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 백신으로, 기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과 달리 나노파티클을 활용한 방식이 적용됐다.
나노파티클을 사용하면 우세종을 겨냥해 범용으로 쓸 수 있도록 백신을 설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백신을 경구용 등으로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DXVX는 해당 백신의 전 세계 연구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확보했다. 회사는 미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완료된 임상 1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2-19 17:25:37
수정 2024-12-19 17: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