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이번 주말은 토요일은 춥고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소식이 예보됐다.
토요일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3∼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은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4도와 영상 5도 ▲인천 영하 4도와 영상 4도 ▲대전 영하 4도와 영상 6도 ▲광주 영하 1도와 영상 7도 ▲대구 영하 4도와 영상 7도 ▲울산 영하 3도와 영상 7도 ▲부산 0도와 영상 8도다.
5일은 절기상 소한이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상 4∼1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겠다. 대신 5일 늦은 새벽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부터 눈 또는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눈·비는 오전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제주, 오후 호남·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으로 확대된 뒤 그치겠다.
예상 적설은 강원내륙·산지 3∼10㎝, 경기동부와 경기북서내륙 3∼8㎝, 서울·충북북부·제주산지 1∼5㎝, 나머지 지역 1㎝ 내외다.
기압골 발달 정도와 경로에 따라 눈·비가 내리는 지역과 적설·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조금의 기온 차에 따라 적설량 등이 달라질 수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남 일부 등 태백산맥 동쪽은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다. 바람도 제법 불어 산불 등 큰불이 나기 쉽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