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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독자 개발한 에어석션기술을 접목한 의료용 콧물흡인기 출시

입력 2025-01-14 16:42:58 수정 2025-01-14 17: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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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필수템 중의 하나가 ‘콧물흡인기’다. 그런데 현재 국내 콧물흡인기 시장의 70% 이상을 헝가리에서 제조된 제품이 점유하고 있다. 이렇게 해외 브랜드에 잠식당한 국내 콧물흡인기 시장에 당찬 도전장을 던진 국내 토종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가 있다. 바로 자체 개발한 에어석션기술로 콧물흡입에 최적화된 흡입력과 친근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두리 콧물흡인기’이다.

두리육아연구소는 이번 제품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출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연구가 이루어진 이유는 초기 연구단계에서 진공 방식의 모터를 채택하는 것을 포함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콧물흡인기는 소음이 작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진공모터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진공 방식의 모터는 진공이 된 상태에서만 흡입력이 높으며, 무엇보다 아이의 콧속 점막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 두리육아연구소는 이런 문제들의 검증을 통해서 진공상태가 아니어도 콧물이 잘 흡입되는 강한 팬흡입방식 모터[최대 흡입력 75mmHg]를 채택한 콧물 흡인기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공기압의 유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콧물흡인기 본체에서 노즐부까지 일정한 크기의 호수관으로 연결하고, 각 연결부에서 공기압의 유실이 없도록 밀폐구조를 강화한 에어셕선기술을 장착한 콧물흡인기를 출시한 것이다. 따라서 두리 콧물흡인기는 노즐팁을 코 깊숙이 넣지 않고 코 점막 자극 없이 빠르게 콧물흡입이 가능하다.



콧물흡인기 제품 사용에 있어서 어머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아이들이 콧물흡인기의 사용을 무서워하며 사용하기 싫어한다는 점이다. 두리육아연구소는 사용자가 겪고 있는 페인 포인트 해결을 위해 2중 소음방지 설계를 한 콧물흡인기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가지는 제품 사용의 무서움을 줄이고 제품이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제품 사용 단계별로 표정과 음성을 추가하였다.

즉,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버스 캐릭터의 콧물흡인기가 표정을 짓고, 콧물 흡입이 끝나면 ‘참! 잘했어요’ 등 몇 가지 칭찬의 말을 건네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이 모두 지금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보다 친숙하게 콧물흡인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두리만의 솔루션이다. 여기에 연령과 상황에 따라 가장 적당한 노출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3가지 타입의 노즐을 제공하는 친절함도 잊지 않았다.

두리육아연구소 현응섭 소장은 "3년이라는 긴 연구개발 시간이 걸렸지만, 2025년 시작과 함께 또다시 혁신적이고 좋은 제품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말을 전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25-01-14 16:42:58 수정 2025-01-14 17:57:26

#두리 , #콧물흡인기 , #두리육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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