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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800원 하던 박카스 가격, 11% 오른다

입력 2025-01-15 11:57:21 수정 2025-01-15 1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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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동아제약 제공) / 연합뉴스



박카스 가격이 오는 3월부터 평균 11% 오른다.

15일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의 공급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카스D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공급가격 기준으로 인상 폭은 10.9%다.

박카스F도 2021년 12월 1일 한차례 인상한 이후 3년 4개월 만에 공급가격 기준 11.1% 오른다. 일반 대리점에 유통되는 박카스F에 이 같은 가격 인상이 적용된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박카스 가격은 1병당 700~800원 정도지만, 3월부터 800~900원 정도가 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측은 "그동안 고객부담을 감안해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왔지만, 원부자재와 제조비용 등 제반경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15 11:57:21 수정 2025-01-15 11:57:21

#동아제약 ,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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