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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참석한 김동연 "尹 구속 당연, 이제 경제의 시간"

입력 2025-01-20 14:11:51 수정 2025-01-20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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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보스 포럼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CEO 만난 김동연 지사 / 연합



세계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에 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내란수괴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는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20일부터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찾은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누구도 내란 종식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WEF에서 전 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경제의 펀더멘틀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 있게 알릴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 '경제의 시간'이라며, 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새벽 3시 서울서부지법은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20 14:11:51 수정 2025-01-20 14:12:02

#김동연 , #세계경제포럼 , #다보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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