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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6세까지 월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은 21일 만 0세에게는 강진군 육아수당 60만원, 만 1~6세는 강진군 육아수당 50만원과 전남도 출생 기본수당 10만원을 합쳐 6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7세부터 18세까지는 전남도와 강진군이 절반씩 지원하는 출생수당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 출생 기본수당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남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강진군 육아수당은 출생신고 지역 제한은 두지 않았으나, 최소 보호자 1명과 아동이 주민등록 주소를 강진에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한다. 수당을 지급받는 아이는 적정 연령이 되면 강진군 내 어린이집에 등록해야 한다.
강진군은 상반기에 이와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양육 친화적인 정책을 확대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