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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 신고·병·의원 안내, '여기'로 전화하세요

입력 2025-01-24 17:20:26 수정 2025-01-24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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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설 연휴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응급 질환에 대한 상담, 문을 연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필요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된다고 24일 당부했다.

작년 설 연휴기간 119를 통해 상담받은 경우는 3만5천453건으로, 일평균 8천863건이 접수됐다. 작년 한 해 일평균 대비 46%(4천77건) 증가한 수준이다.

연휴 둘째 날인 설날 당일에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항목별로는 병원 안내요청이 주를 이뤘다.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구급 상황 요원(간호사·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 230명 늘려 모두 588여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상담 접수대도 40대 증설한 12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도 전화, 전자우편, 인터넷및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진통제,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24 17:20:26 수정 2025-01-24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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