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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100% 내는 '독감 검사비', 중간 금액은 얼마?

입력 2025-01-27 14:52:46 수정 2025-01-27 14: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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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원검사는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다. 따라서 방문 전 미리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비공개 진료비 정보'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독감 현장 검사비는 평균 2만7천362원, 중간금액은 3만원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경북, 대구는 중간값이 3만원, 세종은 2만7천500원, 그 외 지역은 2만5천원이다.

독감 확진을 위한 인플루엔자 A·B 항원검사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환자가 100%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병원별 독감 검사비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5만원을 받기도 한다.

의료기관별 가격은 심평원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독감 검사의 경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첫 화면에 '바로가기' 메뉴도 추가됐다.

심평원은 독감 검사를 비롯한 623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하고 있다. 병·의원급 전체 의료기관의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임플란트 등 진료비도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27 14:52:46 수정 2025-01-27 14:52:46

#병원 , #독감 , #동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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