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넷플릭스 제공) / 연합뉴스
배우 주지훈과 추영우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게임 시즌2'를 제치고 글로벌 2위에 올랐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9일 기준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톱(TOP) 10에서 61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날
24일 전편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바로 세우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은 이비인후과전문의 이낙준(필명 한산이가)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웹툰과 웹소설이다.
넷플릭스 투둠(Tudum) TOP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3
일 만에 시청 수 470만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고, 오늘까지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칠레, 루마니아, 페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TOP 10 안에 들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원작 작가 한산이가는 "시즌 1이라 내용이 다 안 끝났다"며 "이미 시즌2, 시즌3를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