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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 다수 연합 만들어야…제 역할 다하겠다”

입력 2025-02-03 21:02:53 수정 2025-02-04 0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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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의 정치 방향을 제시했다.

3일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교체와 사회대개혁을 위한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핵에 찬성한 세력과 함께 제7공화국,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다양한 빛깔의 응원봉을 든 시민과 함께하는 '빛의 정부', '빛의 연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제대로 된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 전 대표는 이날 공개된 경향신문과의 옥중 서면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최근 정치적 상황에 대해 "수구·보수 진영이 권력 유지·연장을 위해 총집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난 정부가 못한 사회 대개혁을 이루려면, 윤석열 이후에 대한 새로운 비전에 기초하여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03 21:02:53 수정 2025-02-04 0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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