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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중위소득 180%까지

입력 2025-02-03 13:28:03 수정 2025-02-03 13: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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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한다.


이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는 76억원을 투입해 25개 자치구에서 1만100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가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80%에 해당하는 가구원 수별 소득기준 금액(월평균 소득)은 2인 707만9000원, 3인 904만6000원, 4인 1097만6000원이다.

지원 대상 가정은 연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32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식도 개선했다. 횟수 차감(총 10회)이 아닌 총액 내 사용 방식이 적용돼 7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달 20일 시작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서비스 이용 기한은 11월 말까지다.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신청은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2-03 13:28:03 수정 2025-02-03 13:28:03

#서울형 가사서비스 , #서비스 이용 , #서울맘케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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