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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드디어' 서울대 합격했어" 5명 중 1명은 '3수' 이상

입력 2025-02-07 11:51:36 수정 2025-02-07 1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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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생 5명 중 1명은 '삼수 이상' 수험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년 서울대 정시 합격생 1천570명 가운데 삼수 이상은 330명으로 전체의 21.0%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최고치다.

서울대 정시에서 삼수 이상 합격생 비율은 2016학년도 9.6%에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통합 수능이 시작된 2022학년도에 20.5%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는 19.3%였다.

삼수생 비율은 증가했지만 재수생 비율은 다소 줄었고, 재학생 비율은 소폭 올랐다.

재수생 비율은 36.4%로 전년(40.4%)보다 4.0%포인트(P) 감소했지만, 재학생 비율은 40.3%로 전년(38.1%)보다 2.2%P 올랐다. 수능에 두 번 이상 응시한 N수생 비율은 57.4%로 전년(59.7%)보다 소폭 줄었다.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전년(63.8%)과 비슷한 63.3%로 나타났고, 특목·자사고 전체 합격생 비율(27.5%)도 전년(27.6%)과 비슷했다.

다만 세부 학교별로 보면 자사고는 18.3%로 전년(19.6%)보다 줄었고 과학고는 1.4%로 전년과 동일했다. 외국어고 3.8%(전년 3.7%), 영재고 3.1%(전년 2.3%), 국제고 1.0%(전년 0.6%) 등은 모두 전년보다 소폭 올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07 11:51:36 수정 2025-02-07 11:51:37

#서울대 , #정시 , #정시모집 , #수험생 , #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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