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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첫사랑 못잊겠어요" 유부녀 사연에 '정신 차려' 일침

입력 2025-02-10 18:02:01 수정 2025-02-10 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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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좋아했던 첫사랑을 잊지 못했다는 기혼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는 결혼한 지 2년 차 여성이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짝사랑과 재회하고 싶다"며 고민을 말했다.

그는 "제가 결혼한 유부녀인데 중3 때 만났던 짝사랑을 못 잊었다. 짝사랑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서장훈이 "남편이 그걸 알아?"라고 묻자 "허락 맡고 나왔다"고 답했다.

여성은 "(짝사랑에게) 고백은 했냐"는 질문에 "한 번 고백하긴 했었는데 그 친구한테 아직 까이지 못해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사연자는 교회 친구가 알려준 스터디 앱을 통해 남편과 알게 됐고, 사연자의 구애로 연애를 시작했지만 둘 다 연애 경험이 없었던 탓에 자주 다퉜다고 한다.

그러던 중 호주에 자리 잡은 친동생의 제안으로 호주로 가 새출발을 시작했고, 비자를 받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호주에서 힘든 일을 많이 겪는 와중에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보고 짝사랑이 생각났다"며 이런 고민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사연은 10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10 18:02:01 수정 2025-02-10 18:02:01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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