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위로를 더하는 따뜻한 수프, 레몬 오르조 수프

입력 2025-02-14 18:10:58 수정 2025-02-14 18:10:5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따뜻하고 편안한 레몬 오르조 수프 한 그릇은 풍부한 맛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영양 측면에서도 완벽하다. 그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요리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국물의 풍부함, 오르조 파스타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만족스러우면서도 가벼운 식사를 제공한다.


이 수프의 주재료인 레몬은 영양가가 높다. 비타민 C, 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며 빛나는 피부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의 산미는 소화 효소의 생성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는다. 감기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요리에 레몬을 첨가하는 것이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을 유지하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레몬 오르조 수프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어울리는 요리이다. 레몬의 담백한 톡 쏘는 맛이 국물의 따뜻함을 균형 있게 만들어 상쾌하면서도 진정 효과가 있다. 오르조 파스타는 국물이 너무 무겁지 않게 푸짐하게 느껴지는 섬세한 식감을 더한다. 긴 하루를 보낸 후 편안한 식사를 원하든, 부드러운 해독을 원하든, 이 수프는 몸과 마음, 모두에 영양 공급하는 메뉴다.



▲레몬 병아리콩 오르조 수프

재료
중간 크기의 당근 1개, 큰 셀러리 1대, 중간 크기의 양파 ½개, 마늘 두 쪽, 올리브유 1큰술, 말린 타임 1작은술, 병아리콩 1캔 (물기를 빼고 헹궈 준비), 야채 육수 4컵(1리터), 오르조 ¾ 컵(145g), 아몬드 버터 2큰술, 레몬 제스트 1개 분량, 레몬즙 1큰술 (기호에 따라 추가), 소금 ½작은술

만드는 법


1.당근, 샐러리, 양파, 마늘을 대충 자르고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잘게 다질 때까지 펄스모드로 간다. (푸드 프로세서가 없다면, 가능한 한 잘게 썬다)


2.냄비에 기름을 넣고 중약불에서 가열하고 다진 야채와 말린 타임을 넣는다. 야채가 매우 부드러워질 때까지 가끔 저어가며 부드럽게 익힌다. (약 15분 정도)


3.병아리콩과 야채 육수를 넣고 끓인다. 오르조를 넣고 불을 약불로 낮추고 포장 설명서에 표시된 대로(보통 몇 분) 오르조가 알덴테가 될 때까지 요리한다.


4.그릇에 아몬드 버터를 넣고 뜨거운 국물 한 국자를 넣어 아몬드 버터를 녹인다.


5.파스타가 익으면 냄비를 불에서 내리고 아몬드 버터, 레몬 제스트, 소금, 레몬즙을 넣는다. 레몬즙은 국물을 금방 압도할 수 있기 때문에 1큰술부터 시작해서 더 넣고 싶다면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2-14 18:10:58 수정 2025-02-14 18:10:58

#레몬 , #병아리콩 , #오르조수프 , #수프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