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윤혜진의 왓씨티비' 캡처
배우 엄태웅과 아내 윤혜진이 서로 눈맞춤을 하며 감정을 나눴다.
20일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아이콘택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엄태웅은 "우리 아이콘택트(콘텐츠) 한 지 얼마나 됐지?"라며 다시 해보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앞서 2021년 방송에서 서로 말없이 눈을 맞추다가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타이머를 켜놓고 1분 30초간 눈을 맞췄다. 이후 서로를 바라보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고, 곧 종료 알람이 울렸다.
윤혜진은 "이번엔 시간이 더 빨리 갔다. 시작하자마자 둘 다 울었는데 오빠가 더 빨리 울었다"며 웃었다.
이에 엄태웅은 "우리 한이 많나 보다"라고 했고, 윤혜진은 "내가 볼 땐 서로한테 연민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고마운 것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