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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인데 신분증 보여주세요"...공공기관 사칭 피싱 주의

입력 2025-02-25 18:17:33 수정 2025-02-25 18: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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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사칭한 개인정보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KISA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KISA인 척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접근해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기술자입니다.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제출해주세요"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KISA는 이 같은 사기 예시를 안내하며 'KISA는 개인에게 직접 연락해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또 의심 가는 메시지를 받았다면 반드시 KISA 공식 SNS 계정에 표시된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KISA를 사칭한 것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즉시 차단 및 신고하고,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에 절대 응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KSIA 측은 "의심 가는 사례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25 18:17:33 수정 2025-02-25 18:17:33

#KISA ,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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