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딸이 이유 모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루희 걱정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분이 루희를 생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루희에게 너무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아야네는 "(루희가) 2주 전쯤부터 두드러기 같은 게 생겨서 처음엔 기저귀 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는데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를 방문했다"며 "기저귀 발진인 것 같은 소견을 받고 처방받은 약을 발랐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번져 낫지를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과에 재방문했더니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오늘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하고,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했고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 없으나 검사 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 게 없어 약 먹으면서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아야네는 "다행히 검사 결과에 이상소견은 없어서 입원은 하지 않아 집으로 왔고, 루희는 아프진 않은지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서 마음이 좀 놓인다"며 "며칠 동안 통역 일로 바빠 잘 챙겨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을 되돌릴 순 없으니 잘 나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아이 케어 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했고,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