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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를 확대한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신용·체크)다.
시에 따르면 기존 우리카드 1개사에서 신한카드까지 총 2개사로 늘린다.
이 카드의 발급 건수는 2022년 5만152매에서 2023년 9만8892매, 2024년 11만9316매로 꾸준히 늘고 있다.
카드 소지자는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다양한 서울시 공공시설과 서울형 키즈카페를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주차요원 확인 절차 없이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50% 감면받는다.
신한카드 다둥이 행복카드는 결제 금액당 0.5∼3%를 적립할 수 있는 기존 신한 포인트플랜 카드에 외식·여가·의류 등 생활밀착 업종 150여개사 할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