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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아아'에 세균 많을까? 카페·패스트푸드점 얼음 살펴봤더니...

입력 2025-03-19 15:27:43 수정 2025-03-19 1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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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의 식용얼음 389건을 점검한 결과 2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7~28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제빙기로 제조한 식용얼음에 대해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항목을 검사했다.

그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2곳은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지하도록 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처했다.

관할 관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3-19 15:27:43 수정 2025-03-19 15:33:37

#식약처 , #커피 , #얼음 ,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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