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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잡은 고등어에 고래회충 개체 수 급증, 이유가?

입력 2025-03-21 13:56:46 수정 2025-03-21 1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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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잡힌 고등어에 고래회충 개체 수가 태평양 못지않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내각부 식품안전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닷물고기에 기생하는 고래회충 중 내장 부위에서 살코기 부분으로 쉽게 이동하는 종류인 As가 2019∼2021년에는 태평양에서 잡힌 고등어 살코기 부위에서 마리당 평균 15.3개체가 검출됐다. 동해 쪽 고등어는 2.1개체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2∼2023년 동해 2개 해역에서 붙잡힌 고등어에서는 마리당 As가 평균 13.6개체와 9.7개체가 검출돼 급증세를 보였다.

고래회충은 초밥 등 날 것이나 덜 익힌 생선을 통해 사람 몸에 들어오면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기생충이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스기야마 히로무 객원연구원은 "(동해 쪽에서 잡히는 고등어 섭취를 통한) 식중독 증상 위험이 태평양 쪽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됐다"며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해수 온도나 해류의 변화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3-21 13:56:46 수정 2025-03-21 13:56:46

#고등어 살코기 , #고래회충 개체 , #고등어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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