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 캡처
26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박수홍이 4개월 된 딸 재이를 홀로 돌보는 '독박육아'에 도전해 보는 이들을 응원하게 한다.
이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에서 박수홍은 처음으로 아내 없이 딸을 돌보며 각종 난관에 부딪힌다.
아내 김다예는 남편과 딸 재이를 두고 나가기 전, "지금 엄마가 예쁘게 입혀놔도 나중에는 분명 내복이 입혀져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고, 박수홍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라며 부정했다. 하지만 아내가 나가자마자 "편한 게 최고"라며 재이를 내복으로 갈아입혔다.
옷을 갈아입히는 아빠의 서툰 손놀림에 재이는 칭얼거렸고, 박수홍은 연신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재이 옷 갈아입히기에 가까스로 성공한다. 당황스러운 순간을 넘기느라 지친 박수홍은 재이에게 "아빠랑 누워있기 놀이할래?"라며 쉬기 위한 '꼼수 놀이'를 제안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한편 '지천명' 아빠 박수홍의 육아 분투가 담긴 '슈돌' 566회는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