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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매월 500만원, '여유로운 노후' 보낼 부부 수급자 나왔다

입력 2025-04-03 09:44:23 수정 2025-04-03 0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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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의 수급액을 각각 합쳐 월 500만원 이상인 부부 수급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부부합산 최고 국민연금 수령액은 월 530만5천600원으로, 남편은 253만9천260원, 아내는 276만6천340원으로 확인됐다.

부부 월 연금액 500만원은 직장인 부부의 평균 월급 합계액 800만원의 6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이는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하는 수준이다.

부부 합산 5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이 매월 통장으로 들어오면 비교적 여유로운 노후생활이 가능하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 수준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이 작년 12월 발표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결과,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부부 기준으로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를 월 269만9천원이었다.

한편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이래 부부 수급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남편과 아내가 모두 다달이 국민연금을 타서 생활하는 전체 부부 수급자는 77만4천964쌍으로 집계됐다.

부부 수급자는 2019년 35만5천쌍, 2020년 42만7천쌍, 2021년 51만6천쌍, 2022년 62만5천쌍, 2023년 66만9천쌍 등으로 늘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4-03 09:44:23 수정 2025-04-03 09:44:23

#국민연금 ,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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