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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1인당 '50만원' 운동 이용권 받으세요" 용산구 '튼튼맘' 지원사업 시작

입력 2025-04-07 18:01:37 수정 2025-04-07 1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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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임산부에게 50만원 상당의 운동 이용권(바우처)을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7일 용산구는 이 같은 '맘애(愛)쏙 튼튼맘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임신 안정기(16~26주) 및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여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구 필라테스, 산전 요가, 산후 트레이닝, 소그룹 수영 등 운동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한다. 1인당 총 50만원 상당이다.

사업은 '용산구문화체육센터'(백범로 350)가 주관한다. 센터는 지난달 참가자를 모집해 1차로 임신 여성 14명, 출산 여성 29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센터는 다음 달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센터는 2005년 설립된 구 대표 공공체육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대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문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전 구민 스포츠권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4-07 18:01:37 수정 2025-04-07 18:01:37

#임산부 , #용산구 ,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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