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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8일 장관직 사퇴…대선 출마 행보

입력 2025-04-08 11:47:30 수정 2025-04-08 1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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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무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퇴임식을 한 뒤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 연합뉴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해 8일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장관 퇴임식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장관직 사퇴 이후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은 뒤 대선 후보를 뽑는 당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김 장관은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수개월 동안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줄곧 보수 진영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장관은 그동안 대선 출마 여부에 확답하지 않은 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각에서 그의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4-08 11:47:30 수정 2025-04-08 11:47:30

#장관직 사퇴 , #김문수 고용노동부 , #장관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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