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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정희 동상 앞에서 같은 포즈..."'하면 된다' 정신 새겨야"

입력 2025-04-14 17:46:08 수정 2025-04-14 1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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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참배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김 전 장관 SNS 캡처) / 연합뉴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박정희 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날 김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앞 '천년 숲'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참배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이 땅에서 5천년의 가난을 몰아내고 산업화의 근대화를 이룩했다"며 "지금 우리가 처한 글로벌 통상전쟁, 경제위기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은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앞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안동의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를 방문하고, 또 안동 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출신 고(故)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의 장례미사에 참석하는 등 경북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경선 캠프 인선도 추가로 발표했다. 후보 직속 언론정책고문으로 고대영 전 KBS 사장, 대변인으로는 조용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상근부대변인으로는 최인호 국민의힘 관악구의회 의원을 임명했다.

명예선대위원장으로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사람의 아들' 등을 쓴 소설가 이문열 씨가 임명됐다. 이문열 씨는 지난해 문화예술 분야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캠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선거 승리를 위한 방향과 지표를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4-14 17:46:08 수정 2025-04-14 17:46:08

#박정희 , #김문수 ,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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