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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나는 빈부를 화합하는 데 적합한 사람"

입력 2025-04-17 19:14:31 수정 2025-04-17 19: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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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경선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4.17 [공동취재/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김문수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사무소에서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청년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며 "자유민주주의가 꽃피고 젊은이가 자기의 꿈을 실현해 좋은 직장도 갖고 결혼도 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오손도손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탄핵이다 아니다, 계엄이 어떻다 등으로 매우 분열돼 위태롭다"며 "동서를 통합하고 빈부를 화합하는 데에 김문수보다 적합한 사람이 있느냐"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현역 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김문수 선배는 제가 오랫동안 정치를 하며 많이 배운 분"이라고 응원했다. 권 원내대표도 "큰 뜻을 품고 국가 정상화를 위해, 이재명을 아웃시키기 위해 출마한 만큼 꼭 그 염원이 이뤄지도록 많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4-17 19:14:31 수정 2025-04-17 19:14:31

#김문수 후보 , #권성동 원내대표 , #국민의힘 ,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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