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 연합뉴스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통일 대통령'으로 복귀시킬 것이라 주장했다.
20일 전 목사는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연합예배에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무죄로 결론 나면 헌재 탄핵심판도 재심해야 한다. 그래서 대선에 나가겠다고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니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국회 해산을 할 수 없다"며 "4·19, 5·16 방식으로 윤 전 대통령을 통일 대통령으로 복귀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전 목사는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4-21 12:16:30
수정 2025-04-21 12: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