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입후보 안내설명회에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등 관련 자료가 놓여 있다. 2025.4.16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48.5%로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3.4%를 기록했고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각각 10.2%, 9.7%였다. 세 후보의 선호도는 오차범위 내였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4.4%,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2.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8%, 국민의힘 34.6%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1.9%p 떨어졌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7%p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12.2%p로 줄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교체가 56.8%로 전주보다 3.1%p 하락했다. 정권연장은 37.7%로 3.4%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4-28 09:01:47
수정 2025-04-28 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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