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영상 캡처 / 유튜브 채널 'ENA 이엔에이'
'나는솔로' 26기 영철의 직업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는 26기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담겼다.
큰 키로 주목받은 영철은 84년생으로 올해 41살이라고 밝히며 "키가 몇인지 궁금할 텐데 정확하게 193cm 정도 된다"며 "운동선수로 알 텐데 서예 전공자"라고 말했다.
앞서 영철은 사전 인터뷰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술을 마신다고 고백했고, 이에 송해나는 "주 7일 음주와 너무 안 어울린다"고 말했다.
영철은 "붓글씨 쓰는 서예 전공자이자 캘리그라퍼"라며 자신의 직업을 소개했다. 영철이 큰 붓을 들고 공연하는 자료 화면이 나오자 송해나는 "패션위크 쇼장에서 한 거"라며 금세 알아봤다.
영철은 "글씨와 관련된 모든 걸 한다"며 거주지와 작업실 모두 서울 홍대 쪽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리랜서라 여유시간이 많다. 재수 없게 들릴지 모르지만, 하루 3시간 일하고 남들 버는 만큼 번다"고 말했다.
이어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있고 책 읽는 것도 좋아한다. 감성적이라 드라마 보다 울기도 한다"며 "골프를 진짜 좋아해서 프로 준비를 하고 있다. 술은 줄여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