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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일부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다.
9일 넷플릭스 측은 광고형 스탠다드, 베이식 요금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은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베이식 요금제는 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상됐다.
넷플릭스의 이번 요금 인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스탠다드 요금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가격 변동이 없다. 각 1만3500원, 1만7000원이 그대로 유지되며, 추가 회원에게도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넷플릭스를 광고형 스탠다드로 월 4900원에 볼 수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KT밀리의서재도 구독료를 인상했다. 정기 결제를 유지하는 기존 이용자는 요금 조정이 없지만,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월 구독료를 99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연 구독료를 9만9000원에서 11만9000원으로 올린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2017년 첫 서비스 출시 후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5-09 19:54:53
수정 2025-05-09 19: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