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 지원
광양시 보건소는 다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축하용품은 전신세정제,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아토팜 3종 세트로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신생아 양육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나 중마통합보...
2018-06-22 17:23:44
[일요일의 오프더레코드 육아]⑦ 나누는 풍선 하나, 번지는 웃음 꽃
연휴의 끝은 언제나 아쉽다. 짧은 연휴에 아쉬운 마음은 뒤로한 채, 바람이라도 쏘일 겸 잰걸음으로 나온 집 앞 공원. 제법 풀린 날씨에 삼삼오오 놀러 나온 학생들부터 어린 자녀를 둔 가족까지, 모처럼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공원은 북적인다.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가도록 집에 들어갈 줄 모르는 사람들,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걷다 보니 어느새 한 바퀴째다. 가던 길을 돌려 걸음을 잠시 멈춰 서고 가쁜 숨을 고른다. 세 네 살쯤 되었을까. 눈앞에 보이는 두 나라 꼬마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통하나보다.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연신 '깔깔'된다. 그러더니 자기 손에 있던 풍선을 친구에게 선뜻 건네는 아이. 어떻게 이런 일이. 남의 것도 자기 거라 우기는 게 예삿일인 나이에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친구에게 선뜻 건네다니. 아이를 보고 있자니 어른인 나보다 낫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람. 풍선을 건네받은 아이도 아이지만 꼬마보다 부모가 더 좋아하는 눈치다. 아이가 기뻐하면 부모도 기뻐지는 마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지상정인가 보다. 그리고 얼마쯤 지났을까. 마저 한 바퀴를 더 돌고 가던 길에 다시 마주한 풍선을 건네던 그 꼬마다. 해가 졌는데도 여전히 집에 들어갈 줄 모르는 꼬마 덕에 엄마, 아빠는 풍선 여러 개가 엮인 유모차를 끌며 아이 옆을 맴돈다.꼬마의 엄마, 아빠 옆에 정차한 또 다른 유모차. 부부는 유모차에 누워있는 아기가 귀여운지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본다. 그러더니 유모차에 엮여 있던 풍선을 하나 꺼내 아기 손에 쥐어준다. 풍선이 뭔지도 모를만큼 어린 아기는 어떤 건지도 모르고 받았을
2018-06-16 09:00:00
서울 마포구, 다양한 영유아 정책 추진…배경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영유아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구는 고령산모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로 등록하는 경우에는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아기랑 함께하는 베이비 맛사지 교실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유축기 등의 물품 대여 서비스...
2018-05-09 10:40:11
아이배냇, 영유아식 '베베 햅쌀 이유식' 출시
영유아식품기업 아이배냇은 8일 ‘베베 햅쌀이유식’을 출시했다. 베베 햅쌀이유식은 갓 도정한 쌀을 사용했다. 쌀 영양분이 풍부한 쌀눈을 첨가했으며 채소와 쇠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을 사용해 성장에 따라 꼭 필요한 영양과 맛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영유아는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취약해 영양관리와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아이배냇은 기타 영유아식 품질과 관련 식품이력 추적관리는 물론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까다롭...
2018-05-08 15:16:44
동대문구,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연다
동대문구는 경동시장 내 희망놀이터에 조성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동시장 공동육아나눔터는 155㎡ 규모로, 블록놀이방, 볼풀장, 북카페,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이웃 부모들이 함께 모여 육아품앗이를 하고 서로 소통하는 장소다. 10명~20명의 가족이 한 조를 만들어 그룹형 공동육아로 운영되며 한 가정이 다른 가정의 자녀를 돌봐 주는 동안 엄마는 다른 일정을 소화하...
2018-04-25 14:38:40
안동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대상자 확대
안동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지원과는 별도의 시 자체 정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기본 지원 대상인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와 예외지원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별도의 대상 및 소득기준을 정해 승인한 출산가정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출산 산모, 기준 중위소득 9...
2018-04-24 15: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