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미만 영유아에 흔한 질환 '로타바이러스' 뭐길래…
영유아 중증 장염의 대표적인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질환에 관한 초보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지정한 ‘ 최우선적으로 퇴치해야 할 전염성 질병 ’ 로타바이러스는 5 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위장염 중 하나다 . 5 세까지의 영유아 95% 는 최소 한 번은 로타바이러스에 노출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고 탈수가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을 만큼 치...
2018-06-21 17:30:59
"김치 유산균, 영유아 설사 유발 로타바이러스 감소"
김치 유산균이 로타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푸드, 중앙대 의과대학 김원용 교수팀과 로타바이러스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김치 유래 유산균에 대한 연구결과를 SCI급 논문인 미국낙농학회지에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설사로부터 보호효과와 염증 반응 조절 효과를 가지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래 세포 외 다당류'다. 논문에서는 김치에서 분리한 ...
2018-05-31 11:13:55
먹는 ‘로타 백신’ 타제품과 교차접종 안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 접종 전‧후 유의사항 등을 담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안내문’을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6주부터 만 8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접종하며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허가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2, 4개월에 2회 접종하는 ‘로타릭스Ⓡ’와 생후 2, 4, 6개월에 걸쳐 3회 접종하는 ‘로타텍Ⓡ’으로 2종이다. 모두 입으로 먹는 경구 투여 방식으로 접종한다. 백신 접종 시 아기가 토하거나 뱉어내어 권장량을 투여하지 못한 경우 다시 투여하지 말고 백신 투여 일정에 따라 남은 접종횟수를 완료한다. 접종 후에는 접종한 제품의 이름을 ‘접종수첩’ 등에 기록하고 다른 회사 제품으로 교차접종하지 않도록 한다. 접종 후에는 30분간 의료기관에서 머물면서 이상사례가 나타나는지 살피고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후 최소 3일 동안 관심을 가지고 몸 상태를 관찰하여 고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접종 후 10일간 백신을 접종받은 아기의 분변을 통해 보호자가 로타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기저귀를 갈아줄 때 꼭 손을 씻고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는 분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서 입을 통해 감염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장난감, 가구와 같은 매개물을 통해 퍼진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 등에 증상이 나타난다. 유아의 경우, 탈수가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으
2018-01-19 11:28:09